티스토리 뷰
학교 교육의 영향 때문일까?
세상에는 이론가가 차고 넘친다.
온갖 이론으로 무장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전에 적용하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그런데
뭔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차가 고장나서 고치려고 하는데
막상 정비공은 온데간데 없고
공학박사만 넘쳐난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차를 고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은데
실제로 차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차체에 어떤 결함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입으로만 떠들어 댈뿐
실제로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문제가 무엇인지를
진단해줄 수 있는 사람도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찾는 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게 아니라
실전을 통해 이론을 수정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완벽한 이론도
결코 실제에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차가 고장나면
공학박사가 아니라
정비공에게 맡겨야 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wim
- wim.ac
- 느리고 깊은 글쓰기(Slow and Deep Writing)
- WIM ACADEMY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독서 명언
-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 wim1.tistory.com
- 좋은 글귀
- Wimacademy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 wim1.tostory.com
- 글귀스타그램
- 글쓰기 명언
- 글쓰기(Writing)
-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 마크 트웨인(Mark Twain)
- 해방 원정대
- 언어(Language)
- 초심자의 글쓰기
- 글쓰기 원리
- 세스 고딘(Seth Godin)
- 글쓰기
- instagram@wim.ac
- 느리고 깊은 글쓰기
- 윌리엄 새파이어(William Safire)
- 인간 해방
- 5월 수강 신청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
- T. S. 엘리엇(T. S. Eliot)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