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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Thinking) (322)
학교와 회사에서는 브레이크 밟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자동차에는 엑셀러레이터만 있는 게 아니라 브레이크도 있다. 탁 트인 도로를 질주하는 순간에는 엑셀러레이터를 연신 밟아대도 그리 문제될 게 없겠지만, 차선이 줄어들고 도로마저 복잡해지면 아껴뒀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다. 일이 잘 풀려 마음이 흡족해지면 마치 가속 장치를 밟는 것처럼 욕망이 점점 더 커진다. 그러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마음이 어둡고 무거워질 때면 욕망의 가속 장치는 잠시 내려놓고 자족의 감속 장치 위에 발을 올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 학교에서는, 그리고 회사에서는 이토록 중요한 걸 전혀 가르쳐주지 않는다. 엑셀러레이터만 밟을 줄 알고 브레이크를 밟을 줄 모르는 운전자는 운이 좋다면 경미한 접촉사고로 그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대형 사고를 당할 수도 ..

생각(Thinking) 2020. 11. 3. 23:57
5분 후와 5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한다

5분 후와 50년 후를 동시에 생각한다. 50년 후를 생각하면 본질이 무엇인지 망각하지 않을 수 있고, 5분 후를 생각하면 현실 감각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멀리보기만 해서는 눈 아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 십상이고, 한치 앞만 보고 걷다가는 은폐된 장애물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 창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새의 눈과, 땅속에서 미세한 현상을 관찰하는 벌레의 눈을 동시에 가진다면, 인생이라는 고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Thinking) 2020. 9. 10. 23:23
넓이가 깊이를 낳고, 깊이가 높이를 낳는다

방향과 초점이 있는 넓이는 깊이를 낳고, 깊이는 다시 높이를 낳는다. 고층 건물을 지으려거든 설계를 하고나서 가장 먼저 기반을 넓게 다져야 한다. 그런 다음 땅을 깊이 파야 한다. 넓이와 깊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브루즈 칼리파와 같은 초고층 건물을 올리는 건 도저히 엄두도 낼 수 없다.

생각(Thinking) 2020. 9. 1. 22:44
북극성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만의 북극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생존의 세파에 휩쓸리다 보면 밤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잃게 된다. 북극성은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머리 위에, 하늘 위에 있다. 길을 잃지 않으려거든 그저 시간이 날 때마다 북극성을 올려다보는 아주 단순한 일을 반복하기만 하면 된다. 밤 하늘이 사라질 때까지.

생각(Thinking) 2020. 7. 23. 01:20
삶은 달걀의 껍질만 먹는 사람들

분명 삶은 달걀을 껍질째 먹는 사람은 없을텐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할 때는 껍질을 벗기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껍질에 색을 입히기도 하고, 더러는 껍질을 더 두껍게 만들기 위해 무언가를 덧붙이기까지 한다. 그 속에 감춰져 있는 흰자나 노른자는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서 달걀이 상했다는 점이다. 인간은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다. 흰자나 노른자를 맛보기는커녕 두 눈으로 확인하지도 못한 채.

생각(Thinking) 2020. 7. 20. 00:01
감정이 생기면 지혜는 막혀버린다

정생지격. 감정이 생기면 지혜는 막혀버린다. 사물과 현상을 예리하게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을 가지려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목석이 아니라 목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생각(Thinking) 2020. 7. 15. 23:12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총이나 칼, 미사일이나 핵에서 힘이 나온다는 건 누구나가 아는 일이다. 펜에서도 혀에서도 힘은 나온다. 하지만 그 모든 건 힘의 근원이 아니다. 힘은 오직 스스로 힘을 의식하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부터만 나온다. 힘을 가져도 그 힘을 의식하지 않으면 그는 결코 힘을 사용할 수 없다.

생각(Thinking) 2020. 7. 6. 00:07
지금은 귀를 열고 배울 때다

가르치려는 사람은 많지만 배우려는 사람은 드물다. 입을 여는 사람은 많지만, 귀를 여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폭 넓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배워야 한다. 깊이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들어야 한다. 배우고 듣지 않으면 폭은 협소해지고 깊이는 얕아진다. 지금은 입을 닫고 귀를 열 때다. 가르치기보다는 배울 때다.

생각(Thinking) 2020. 7. 2. 10:36
눈이 없으면 귀라도 있어야 한다

세상을 자신의 힘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없으면 안경사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라도 있어야 한다. 그러면 안경사가 안경을 선물할테니까. 만일 그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눈먼 소경이 개천에 빠지듯 위험의 한 가운데에 발을 들여다 놓게 될 것이다.

생각(Thinking) 2020. 7. 2. 10:24
방황하지 않는 인간은 성장할 수 없다

흔들리지 않는 배만큼 위험천만한 건 없다. 방황하지 않는 인간이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생각(Thinking) 2020. 7. 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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