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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멍청할 수가 있을까 싶은 실수를
하루에도 수차례나 저지르는 나 자신을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금세 안도의 웃음을 짓기 일쑤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는다면,
나는 평생에 걸쳐 현명했던 적이 없었다.
다만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인식하는
아주 사소한 능력 때문에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해왔을 뿐이다.
굳이 현명해지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저 실수와 실패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기만 하면 된다.
사멸에 이르는 최후의 일찰나까지
어리석은 채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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