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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엄습할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폐부를 찌르고
골수를 쪼깨는 것처럼,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에 압도된 채
현 상태에 머무르거나,
아니면,
안개가 자욱해
눈앞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도
조심스레 한 발을 앞으로 내딛어 보는 것이다.
“용기를 내면 안정된 발판을 잃는다.
하지만
용기를 내지 않으면 자기 자신을 잃는다.”
키에르케고르의 말이다.
두렵기는 했지만,
안정보다는 용기를 내는 길을 선택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안정된 발판을 잃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잃는 게 훨씬 더 두렵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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