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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완전한 사람을,
토론은 준비된 사람을,
글쓰기는 정밀한 사람을 만든다.”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이다.


독서가 완전한 사람을 만든다는 그의 말에는
동의할 수 없지만,
토론이
준비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글쓰기가
생각을 정밀하게 다듬는데 기여한다는 말에는
깊이 공감한다.

독서나 토론,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우리가 단련하는 것은
비단 기술 뿐만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항상
침착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데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기술을 연마하는 과정에서
인간도 자연스레 단련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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