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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정가
니노미야 손토쿠는
적소위대,
작은 것을 쌓아 올려 큰 것을 이룬다고 말했다. 

만리장성은
작은 돌 하나로부터 축조되었고,
브루즈 칼리파는
모래와 시멘트 한 봉지로부터 완공되었으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인조 석재 하나로부터 시작되었다. 

톨스토이의 문학 작품은 
단어 하나에서 비롯되었고,
베토벤의 교향곡은 
음표 하나에서 맹아가 싹텄으며,
미켈란젤로의 조각도
망치질 한 번에서 기인했다. 

"큰 일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던
 중국의 철학자 노자의 말이 
 사소함의 힘을 절실히 방증하고 있다. 

그렇다.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작은 행위는 
결코 작지 않다. 
인생은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라,
사소한 행위의 연속으로 이루어질 뿐이다. 
여기에
인생의 무한한 진실이 은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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