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는 우물이 아니라 터널과 같아야 한다
우물은 편리하다. 그 안을 채우는 얼마간의 물을 필요할 때 길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는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상태가 지속될 때 발생한다. 흐르지 않는 물은 이내 썩어 버리고 만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두뇌는 자신의 생각만으로 가득 찬 우물 같아서는 안된다. 오히려 에서 레이 달리오가 말한 것처럼, 극단적 개방성을 유지하는 편이 우리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도 이로울 것이다. 산의 왼쪽과 오른쪽이 꽉 막혀 있다면 그 가운데 터널을 뚫으면 된다. 그러면 이동 거리가 줄어들고, 물자를 수송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경감될 것이고, 자유로운 왕래로 교통의 흐름도 더 원활해질 것이다. 두뇌는 생각이 흐르지 않는 우물이 아니라, 누구의 생각이든 자유롭게 드나드는 통로, 터널로 사..
생각(Thinking)
2019. 8. 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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