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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을 활시위에 대고 활을 당겨
100미터 거리에 위치한 과녁의 정중앙에
명중시키지 못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 보다는 오히려,
활시위는 내려놓고
손을 사용해,
1미터 앞에 있는 과녁의 정중앙에
화살을 꽂는 일부터 시작하는 편이 좋다.

대단한 일을 하겠다고 생각하면
몸에 잔뜩 힘만 들어갈 뿐이다.

그 보다는
지금 여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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