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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과거에 대해 생각하는 일이 거의 없다.
소중한 추억이 없다거나
정서가 메말랐다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편이
마음의 평안을 얻는데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 얼마간은 의식적으로 노력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운좋게도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저절로
현재에 집중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 밤이 지나면
내일 아침이 올테고,
올해가 가면
새해가 밝아올 것이고,
삶이 다하면 죽음이 도래하는 게
자연의 이치가 아닌가.
크게 걱정할 일도
애태우며 마음 졸일 필요도 없다.
모든 건 한 때의 꿈에 불과할 뿐이다.
그저 담담하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하게 하면 된다.
삶은 그저 흘러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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