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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는 야망을 가졌다.
야망이란 
한 개인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설정한 목표를
살아 생전에 달성하는 것이다.

20대에는 꿈을 꿨다.
꿈이란 
한 개인이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설정한 목표를
죽기 전에 성취하는 것이다.

30대인 지금은 뜻을 품고 있다.
뜻이란
나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위해 설정한 목표를
비록 살아 생전에는 이루지 못하더라도,
후대의 누군가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중요한 일은
불과 몇 십년 만에 완성할 수 없다.
수 백년, 수 천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일본 파나소닉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전 회장이
300년 앞을 내다보고 경영을 했듯이,
나는 
300년 이상을 내다보고
나의 일을 하려고 한다.

내가 심는 이 사과 나무가
꼭 나의 입 속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누구의 입속으로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기꺼이 나무를 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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