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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슬픔을 보며
어찌 나 또한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타인의 한탄을 보며
어찌 따뜻한 위로를 구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타인의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어찌 나 또한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이가 우는 것을 보며
아버지가 어찌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기가 두려움에 찬 신음을 토해 낼 때
어머니가 어찌 조용히 앉아 듣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다. 결코 그럴 수 없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남의 슬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가?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냉혹한 기계가 아니라
따뜻한 인간으로 살고 있는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면,
평정심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마음을 잘 다스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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