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타인의 슬픔을 보며
어찌 나 또한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타인의 한탄을 보며
어찌 따뜻한 위로를 구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타인의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어찌 나 또한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이가 우는 것을 보며
아버지가 어찌 슬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기가 두려움에 찬 신음을 토해 낼 때
어머니가 어찌 조용히 앉아 듣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다. 결코 그럴 수 없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남의 슬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가?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냉혹한 기계가 아니라
따뜻한 인간으로 살고 있는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면,
평정심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마음을 잘 다스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자.
'생각(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0) | 2020.01.30 |
---|---|
할머니, 밤, 그리고 아름다움 (0) | 2020.01.29 |
정해진 한계가 무한한 의미를 산출한다 (0) | 2019.12.21 |
잘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0) | 2019.12.18 |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삶은 행복하다 (0) | 2019.11.29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글쓰기(Writing)
- wim1.tistory.com
- 느리고 깊은 글쓰기
- 윌리엄 새파이어(William Safire)
- 글귀스타그램
- 인간 해방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느리고 깊은 글쓰기(Slow and Deep Writing)
- 좋은 글귀
- wim
-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 글쓰기 원리
- wim.ac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
- 글쓰기 명언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 instagram@wim.ac
- 5월 수강 신청
- 세스 고딘(Seth Godin)
- T. S. 엘리엇(T. S. Eliot)
- 독서 명언
- wim1.tostory.com
- 글쓰기
- WIM ACADEMY
- 언어(Language)
- 해방 원정대
- 초심자의 글쓰기
- Wimacademy
- 마크 트웨인(Mark Twai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