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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Reading)

문장의 일 (스탠리 피시)

Wimacademy 2020. 9.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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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님: “문장의 일(How To Write A Sentence-And How To Read One) 10장 문장, 자신��

WIM (Wisdom Insight Mind)(@wim.ac)님이 Instagram 계정에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문장의 일(How To Write A Sentence-And How To Read One) 10장 문장, 자신을 말하다(그게 다가 아닐까?) 책의 결말이 다가왔다. 내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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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일
(How To Write A Sentence
-And How To Read One)

스탠리 피시
(Stanley Fish)


10장 문장

자신을 말하다
(그게 다가 아닐까?)


책의 결말이 다가왔다.
내 출발점은
글 쓰는 법을 배우려면
형식에서 출발해야 하며
내용에는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주장이었다.
문장은 논리 관계의 구조다.
논리 관계는
숫자가 정해져 있고 학습이 가능하다.
반면
그 구조를 통해 표현되는 내용은
무한하므로 목록으로 만들 수 없다.
내용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교란요소이며,
형식을 잘 갖춘 명료하고 탄탄한 문장을 쓰는 기량은 형식에 집중해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내 주장의 요지였다.
여기서
‘형식’이란
품사나 절, 혹은 많은 글쓰기 교과서에서 짚어내는
문법상의 오류가 아니라,
간결하면서도
동시에 복잡한 술부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행위자와 행위와 행위 대상을 연결하는 논리 형식이다. 문장을 쓸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연습을 통해
논리 형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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