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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님: “살아있는 글쓰기, 존 R. 트림블. 3.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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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글쓰기,

존 R. 트림블.


3.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한다


헤밍웨이의 말이 옳습니다.
명료함이야말로
좋은 글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이는 독자가 요구하는 첫 번째 항목이며,
아마 이뤄내기는 가장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생각 하나하나가 명료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들이 전체로서
논리적 순서를 따라가야 한다는 어려움이 또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마음은
체계적으로 사고하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명료한 글을 쓰는 것은
수상스키를 타는 것만큼이나 금방 지치는 일입니다. ...
...
그러나
글쓰기도 수상스키와 마찬가지로
연습하면 진보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기법과 자세를 흉내 내면
발전과정이 크게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명료한 글을 쓰는 사람들은
타고난 지적 능력이 저마다 다를지언정
몇 가지 공통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주요 임무가
‘의사소통’이라는 전제로 글을 씁니다.

경험을 통해
전문가들은 간결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독자가 틀림없이 잘못 이해하리라는
전제도 갖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심오한 생각도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전제합니다.
서머셋 모옴은 <서밍 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독자’가 애를 써야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저술가를 참아내기는 힘들다.
위대한 철학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가장 미묘한 사색의 결실이라도
얼마든지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전문가들은 글쓰기의 90%는 고쳐 쓰기라는
우울한 현실을 받아들인 사람들입니다.

아마
가장 중요한 점은
저술가들이
글의 흐름에 목숨을 건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들은 각 문장과 각 단락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태만죄로 처벌이라도 될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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