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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님: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게리 클라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좋아요 0개, 댓글 0개 - 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wim.ac)님: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게리 클라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제임스 페니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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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게리 클라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제임스 페니베이커James W. Pennebaker는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글(저널, 일기, 에세이 등)을 쓰는 것의 효과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글쓰기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며,
정신 및 육체적 건강의 전반적인 향상을 가져왔고,
부부관계도 좋게 만들었다.
이런 효과는 200개가 넘는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글쓰기의 효과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는 어떤 경우에 더 이득을 볼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사람들이 쓴 글을 컴퓨터로 분석했다.
그가 발견한 것 중 몇 가지만 언급하자면,
하나는, 주된 대명사가 자주 바뀌는 것이 중요했다.
예를 들면, ‘나’로 시작하는 문장이 많다가
‘그녀는’으로 바뀌고 다시 ‘나’로 바뀌는 식으로,
글을 쓰는 도중(혹은 여러 날에 걸쳐 글을 쓸 때)에
시각이 다양하게 바뀐다면
그 글의 필자가 얻는 정신적 • 육체적 이득이 더 컸다. 또 다른 하나는
인과관계 단어와 자기반성적 단어 사용의 증가였다.
인과관계 단어란
‘왜냐하면’, ‘그 결과’, ‘그 이유는’ 등이며,
자기반성적 단어란
‘~고 생각한다’, ‘~고 믿는다’, ‘~을 깨닫는다’ 등의
단어를 뜻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인과관계 단어나 자기반성적 단어가
얼마나 많으냐가 아니라,
그 단어 사용이 점점 증가하느냐 하는 점이다.
즉,
점차적으로 자기 경험에 대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구축해나가는
‘의미 형성sensemaking’에서
인간이 얻는 정신적 • 육체적 이득이 크다는 말이다.
나는 이 연구 결과가
통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신의 경험에 대한 통찰 말이다.
통찰을 얻으려면 결국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상황을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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