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로마제국 쇠망사>
(Ris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 라는
대작을 집필한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은
글쓰기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글을 쓰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생각하는 습관에 익숙하지 못했고,
창작의 기술에 능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는 책을 쓸 결심을 했다."
기번의 이 말은
파나소닉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3가지 성공 비결과
그 궤를 같이한다.
마쓰시타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늘로부터 3가지 은혜를 받았다.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배운 것이 그것이다.
가난했기에 부지런히 일했고,
허약했기에 틈틈이 건강을 돌봐
90세가 넘도록 살아 있고,
못배웠기에 늘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했으니
이것이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에드워드 기번과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이유는
스스로를 부족한 존재 라고 여기는 겸손함과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는 성실성에 있었다.
겸손하지 않으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없고,
성실하지 않으면 향상심을 가지고 연마할 수 없다.
대가란
겸손과 성실함이라는 두 가지 자질을,
생의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사람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담은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Thin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바깥에서 눈을 구하지 않는다 (0) | 2017.12.10 |
---|---|
티끌에 있으면서 티끌을 여읜다 (0) | 2017.12.09 |
이성과 비이성을 초월한다 (1) | 2017.12.09 |
시작하기 전에 그만둔다 (0) | 2017.12.09 |
흑판식 사고와 화이트보드식 사고 (0) | 2017.12.09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5월 수강 신청
- Wimacademy
- 언어(Language)
- 글쓰기(Writing)
- 새뮤얼 존슨(Samuel Johnson)
- 글쓰기
- 좋은 글귀
- 글귀스타그램
- wim1.tostory.com
- 세스 고딘(Seth Godin)
- wim1.tistory.com
- wim
- instagram@wim.ac
- 독서 명언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인간 해방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 느리고 깊은 글쓰기
-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
- 글쓰기 명언
- wim.ac
- 느리고 깊은 글쓰기(Slow and Deep Writing)
- WIM ACADEMY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
- T. S. 엘리엇(T. S. Eliot)
- 윌리엄 새파이어(William Safire)
- 초심자의 글쓰기
- 해방 원정대
- 글쓰기 원리
- 마크 트웨인(Mark Twain)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