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터지는 생각법 (위르겐 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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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님: “생각 터지는 생각법, 위르겐 볼프. 아이디어 박스를 만들어라.

생각 터지는 생각법,
위르겐 볼프


아이디어 박스를 만들어라

창의적인 사람은
아이디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라면
아이디어를 실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디어를 많이 내려는 욕구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아이디어의 양을 의식하다 보면
당장 눈앞에 있는 프로젝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지금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이를 접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눈을 돌리고픈
유혹에 시달려야 한다는 점이다.
또
현재 프로젝트에 너무 몰입하는 바람에
더 멋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칠까 봐
조바심이 나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아이디어 박스다. 나중에 활용하고 싶은 아이디어를
담아놓은 박스나 파일을 말한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와는 무관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종이에 적어서 이 박스에 넣어두자.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가 많아지면
박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나는 현대 무용가
트와일라 타프Twyla Tharp가 쓴 책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The Creative Habit>을
읽다가 나와 비슷한 점을 깨달았다.
그녀는 새로운 춤을 개발할 때
프로젝트 이름을 쓴 박스를 마련하고
공책, CD, 뉴스 클리핑, 비디오테이프를 포함해서
그동안 자신이 연구하거나 조사한 모든 내용을
거기에 보관한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나는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그런 박스를 만들라고 제안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를 잊어버리거나 놓칠 걱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