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로드 주드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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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WIM (Wisdom Insight Mind)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로드 주드킨스. 더 많은 사고를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로드 주드킨스


더 많은 사고를 조장하라

의도하지 않은 상황을 이용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보라.
문제는 사고가 아니라 우리 자신임을 명심하자.
사고로 손상되었다고 해서
지금까지 구상하고 예정한 아이디어를 버려야 할까? 우리는 예상 밖의 우연에 대해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기회를 다루는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모든 그림은 우연이다.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우연이 아니다.
누구든 우연에서
어떤 부분을 보존할지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작업 도중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애쓴다.
하지만
창의적인 사람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결코 짜증내지 않고 오히려 흥미롭게 지켜본다.
성공한 과학자들 중에는
다른 과학자들처럼
논리적이고 순차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기보다는
예술가들처럼 사고하는 인물이 꽤 많다.
그들은 뭔가 일이 ‘잘못’되면
그 안에 ‘올바른’ 측면이 존재하는지 탐색한다.
...
가황 고무는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Charles Goodyear)가 우연히 발견해낸 물질이다.
원래 생고무는
열이 가해지면 너무 부드러워지고
낮은 온도에서는 잘 부러지는 단점이 있었다.
어느 날
굿이어는 실수로 난로 위에 고무를 떨어뜨렸다.
그런데
고무가 구워지면서 검고 단단한 물질로 변했고,
이렇게 변한 고무는
어느 온도에서나 강하고 잘 휘어지는 성질을 띠었다. 그는 우연히 발생한 이 사고를
서둘러 수습하지 않았기에
경화(고무와 유황이 결합하여 단단해지는 작용)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었다.
...
전류는
이탈리아 물리학자 갈바니(Luigi Galvani)가
우연히 발견했다.
마찬가지로
파스퇴르(Louis Pasteur)는 면역학을,
뢴트겐(Wilhelm Konrad Rontgen)이 X레이를,
다게르(Louis Jacques Mande Daguerre)가
사진술을,
베크렐(Antoine Henri Becquerel)이 방사능을,
플레밍(Alexander Fleming)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것도 모두 우연한 결과였다.
사고 대학의 학생이 돼라.
사고뭉치 학생들은 수차례 고장은 냈을지언정
컴퓨터를 만들었고,
엉망진창 실패를 거듭했지만 프린터를 발명했다.
모든 기술의 발전에는 사고가 따르기 마련이다.
사고를 치면서 일하고 그 사고를 탐구하라.
사고는 새로운 시각을 창출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불완전한 세계에 살고 있으며
우리 자신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